[전등사] 대웅보전 목조삼세불좌상
 

[전등사] 대웅보전 목조삼세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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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전시 감상 및 문화유산 기록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사용된 사진은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이미지이며,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 단체 또는 공개된 자료를 참고하거나 일부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출처를 반드시 포함하겠습니다.

 

 

 

작품명 강화 전등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江華 傳燈寺 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
Wooden Seated Sakyamuni Buddha Triad of Jeondeungsa Temple, Ganghwa)
작가명 수연
제작년도 1623년 음력 4월 19일
크기 본존 130cm
협시불 88cm
소장처 강화 전등사

 

대웅전에 안치된 목조 석가여래 삼존상이다.

아미타불 내부에서 발견된 발원문에 의하면 1623년 음력 4월 19일에 제작되었으며,

조각승 수연의 두 번째 작품으로 초기 양식이 담겨 있다.

 

삼존상은 본존인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아미타불과 약사불이 배치된 삼세불 형식을 갖추고 있다.

본존은 협시불보다 크게 조성되었으며, 엄숙한 표정과 정돈된 옷주름을 통해 주존으로서의 권위를 드러낸다. 

삼존상은 세부적인 표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두 유사한 형태와 비례를 보인다.

 

공통적으로 방형에 가까운 얼굴에 육계·중앙계주와 정상계주가 표현되어 있으나 경계는 불분명하다.

눈은 거의 감긴 형태로 아래를 응시하며, 목에는 삼도를 새겼다.

변형식 편단우견 대의를 걸치고, 남은 대의자락은 하체로 길게 내려와 부채꼴 주름으로 퍼진다. 

 

차이점은 분명하다.

먼저 본존은 위엄 있는 표정을 짓는 데 비해 협시는 옅은 미소를 띤다.

옷주름은 협시불은 번잡하고 간격이 일정하지 않으며 복부에서 한번 들어가지만

본존은 일정한 간격으로 곧게 내려온다.

 

약사불은 어깨에 부챗살형 주름을 두었고, 아미타불은 사선으로 주름을 넣었다.

가슴까지 올라온 승각기 역시 본존은 사다리꼴 주름으로 표현하고 협시는 수평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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