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불국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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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전시 감상 및 문화유산 기록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사용된 사진은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이미지이며,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 단체 또는 공개된 자료를 참고하거나 일부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출처를 반드시 포함하겠습니다.

 

 

 

작품명 경주 불국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慶州 佛國寺 金銅阿彌陀如來坐像
Gilt-bronze Seated Amitabha Buddha of Bulguksa Temple, Gyeongju)
제작년도 통일신라 8세기~9세기
크기 166cm
소장처 불국사


극락전의 주인인 금동아미타여래좌상은

당당한 어깨와 양감이 풍부한 가슴, 잘록한 허리 등에서 비로자나불좌상과 유사한 비례를 보인다.  

높이 약 166cm, 무릎 폭 123cm의 불상으로 얼굴 양감이 강조되었고 통통하기 살이 올라왔고

인중이 뚜렷하게 표현했다.

수인은 오른손은 단전 부근에 두고 왼손은 가슴까지 들어 올렸는데 구품인중 하나인 중품하생인에 가까운 수인이다.

그러나 손의 위치가 반대로 표현된 역아미타형 수인을 취하고 있다.

엄지와 중지를 붙이지 않고 살짝 굽혔는데, 국내에 아직 발견된 예가 없어 특수한 형태의 설법인으로 보인다.

 

오른발이 앞쪽으로 나온 길상좌를 하고 있다.

편단우견 방식으로 대의를 착용했는데 불신에 밀착되어 있고 옷주름은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또한 하체로 내려온 옷주름이 부채꼴 모양으로 퍼져있다.

 

세속적인 인상, 도식화된 주름, 안정감과 균형감이 부족한 상체와 하체 등은 

석굴암 본존에서 보이는 이상화된 조형과 구별되는 특징으로 8세기 후반의 경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로나자불상과 함께 거대한 규모에 비해 표면이 매끄럽게 처리되어 있어

숙련된 기술을 가진 장인과, 시설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작에 필요한 경제력과 기술력은 막강한 후원자의 존재를 시사한다.

조성 시기로 추정되는 8세기 후반은 혜공왕 시기로

중수기에 따르면 완공이 마무리되는 시기다.

이러한 점을 종합하면 왕실의 후원 아래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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