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전시 감상 및 문화유산 기록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사용된 사진은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이미지이며,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 단체 또는 공개된 자료를 참고하거나 일부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출처를 반드시 포함하겠습니다.

| 작품명 | 논산 개태사지 석조여래삼존입상 (論山 開泰寺址 石造如來三尊立像 Stone Standing Buddha Triad at Gaetaesa Temple Site, Nonsan) |
| 제작년도 | 고려 940년경 |
| 크기 | 본존 4.15m 좌협시 3.5m 우협시 3.21m |
| 소장처 | 논산 개태사 |
개태사는 고려 왕실과 관련된 사찰로 태조가 지방에 창건한 유일한 사찰이다.
기록에 따르면 16세기 중반까지 사세를 유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사찰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는 일제강점기에 시작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현재의 삼존석불이 발견되었다.
현재 석조여래삼존입상은 극락대보전 내부에 봉안되어 있다.

세 불상은 모두 사각형 연꽃 대좌 위에 서 있으며 육계는 낮고 작고 얼굴은 타원형이다.
좁은 이마에는 백호공이 표현되어 있고 작은 코와 입에 비해 길고 큰 눈을 지녀 독특한 인상을 준다.

신체는 원통형에 가까워 굴곡 표현이 거의 없으며 전체적으로 괴체적이고 둔중한 느낌을 준다.
대의 자락은 발등까지 내려와 발가락만 드러나며 묵중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편단우견의 대의를 착용했으며 왼쪽 어깨에서 시작된 대의 자락은 왼쪽 허리로 들어가고,
복부에서 시작된 옷주름은 일정한 간격을 가지며 아래로 내려온다.


협시불은 본존과 유사한 조형을 보이지만 세부 표현에서는 차이가 나타난다.
우측 협시보살은 머리 부분이 후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며 신체에서도 시멘트로 보수한 흔적이 확인된다.
허리에는 약한 굴곡이 표현되어 있으나 하체는 원통형에 가까운 형태를 보인다.
복부와 무릎 부근에는 U자형 옷주름이 형성되며 허리 아래에는 꽃무늬와 고리 장식이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다.
좌측 협시보살은 머리 부분이 크게 손상되었지만, 전반적인 조형은 우측 협시보살과 유사하다.
얼굴은 긴 타원형으로 본존보다 세련된 인상을 주며 코와 입은 비교적 크고 눈은 가늘게 표현되었다.
허리에는 띠 형태의 의복이 표현되어 있고 띠매듭이 양 다리 사이에 조각된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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