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관]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간송미술관]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 이 글은 전시 감상 및 문화유산 기록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사용된 사진은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이미지이며,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 단체 또는 공개된 자료를 참고하거나 일부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출처를 반드시 포함하겠습니다.

 
 

 

작품명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Celadon Prunus Vase with Inlaid Cloud and Crane Design)
(靑磁 象嵌雲鶴文 梅甁)
제작년도 고려시대 12세기 후반
크기 높이 42.1cm, 입지름 6.2cm, 밑지름 17cm
소장처 대구 간송미술관

 

12세기 후반 제작된 고려청자로, 일반적인 매병에 비해 크기가 크고 문양이 빽빽하게 시문된 것이 특징이다.

현존 매병 중 기술적 완성도가 가장 높고, 당당하고 세련된 것이 특징이다.

 

매병은 작은 입과 팽만한 어깨, 길쭉한 동체를 가진 기형으로

본래 매화를 꽂는 꽃병으로 알려졌다.

(좌)청자 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 및 죽찰(사진)_죽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태안해양유물전시관, 출처: 국가유산청 (우) 청자 음각연화절지문 매병 및 죽찰(사진)_죽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태안해양유물전시관, 출처: 국가유산청

그러나 출토된 죽찰과 매병을 통해 액체를 담는 용기로 사용되었고, 이를 이라 칭했다.

이를 입증하듯, 뚜껑이 있는 '청자 음각 연화문 유개매병'도 확인된다.

어깨가 크게 팽창되어 당당한 인상을 주고

저부로 내려가면서 날렵해지는 형태다. 

 

전체적으로 유려한 s자 곡선을 이루며, 공예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높다.

 

무늬는 세 부분으로 나뉜다.

 

구연부에는 여의두문대를 백상감하고

저부에는 이중 연판문대를 두른 뒤 연주문을 상감했다.

몸체는 이중 원권을 규칙적으로 빼곡히 배치했는데,

안쪽에는 비상하는 운학문을

밖은 하강하는 운학문을 배치해 흑백 상감했다.